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 진료하는 하루임플치과 대표원장 김성수입니다.
임플란트를 심는 이야기만 듣고 오셨는데 잇몸을 옮겨 붙이는 과정을 함께 설명드리면 의아해하시는 분이 많거든요.
뼈에 기둥을 넣는 일과 잇몸을 넓히는 일이 서로 상관없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둥 둘레를 감싸는 잇몸의 성질은 자연 치아 둘레와 다릅니다.
칫솔이 닿을 때 아프지 않고 염증이 덜 생기려면 움직이지 않는 단단한 잇몸이 일정 폭으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울산 임플란트 잇몸 이식을 왜 함께 권해 드리는지, 어느 시점에 하고 얼마나 회복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한 줄로 먼저 답을 드리면 기둥 둘레에는 움직이지 않는 단단한 잇몸이 어느 정도 폭으로 남아 있어야 관리가 수월합니다. 기둥을 심는 날이나 잇몸을 여는 두 번째 수술 때 함께 넓혀 두면 과정을 따로 늘리지 않아도 됩니다. |
01 잇몸에도 성질이 다른 구역이 있습니다
입 안 잇몸은 한 가지가 아니라 성질이 다른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치아 목을 감싸는 쪽은 표면이 단단하게 각질화되어 있고 뼈에 붙어 있어 손으로 밀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볼 쪽으로 내려가면 얇고 붉으며 입술을 당기면 함께 밀리는 점막으로 바뀝니다.
단단한 잇몸은 칫솔모가 스쳐도 아프지 않고 씹는 동안 밀리지 않아 경계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움직이는 점막이 기둥 바로 옆까지 올라와 있으면 말하고 씹을 때마다 경계가 미세하게 들렸다 놓이기를 반복합니다.
그 틈으로 세균막이 들어가 염증이 되풀이되기 쉬워집니다.
자연 치아는 뿌리와 잇몸 사이를 촘촘한 섬유가 비스듬히 이어 붙들고 있죠.
이 구조가 일종의 차단막이 되어 세균이 아래로 내려가는 속도를 늦춥니다.
임플란트 둘레에는 이 섬유가 파고들어 붙지 못하고 기둥 표면에 기대어 둘러싸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같은 정도로 세균막이 쌓여도 임플란트 쪽에서 염증이 더 빨리 아래로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단한 잇몸의 폭이 좁으면 이 차이가 더 두드러집니다.
잇몸을 넓혀 두는 이유가 모양 때문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울산 임플란트 잇몸 이식을 검토할 때 먼저 재는 것은 이 단단한 구역이 남아 있는 폭입니다.
입술을 당겨 보아 어디까지가 움직이는 구역인지 표시하고, 기둥이 올라올 자리에서 몇 밀리미터가 남는지 확인합니다.
폭이 좁을수록 칫솔질이 닿을 때의 불편이 커집니다.
치아를 뺀 지 오래된 자리나 오래 틀니를 쓰신 자리에서는 이 구역이 특히 좁아져 있습니다.
씹는 힘이 사라지면 뼈가 줄면서 잇몸 능선도 함께 낮아지고, 볼 쪽 점막이 위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아래턱 어금니 부위에서 이런 모습이 자주 관찰됩니다.
02 좁으면 이런 신호가 먼저 옵니다
먼저 나타나는 신호는 칫솔질할 때의 통증입니다.
기둥 둘레를 닦으려 하면 따갑고 피가 비쳐 그 자리를 피해 닦게 되고, 결국 세균막이 쌓여 염증이 시작됩니다.
아파서 피하고 피해서 더 아파지는 흐름이 되풀이됩니다.
입술이나 볼을 당겼을 때 기둥 옆 잇몸이 함께 딸려 올라가면 움직이는 점막이 가까이 와 있다는 뜻입니다.
거울 앞에서 아랫입술을 아래로 당겨 보면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 치아 쪽과 견주어 유난히 많이 움직이면 폭이 좁은 자리입니다.
음식물이 한 자리에만 되풀이해 끼는 것도 신호가 되죠.
잇몸이 기둥을 감싸 주지 못하면 경계 아래로 작은 공간이 생겨 그 자리에 찌꺼기가 머뭅니다.
헹궈도 잘 빠지지 않고 냄새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잇몸선이 아래로 내려가 금속 부분이 살짝 드러나 보이기도 합니다.
드러난 표면은 나사선이 있어 칫솔모로 닦아 내기 어렵고 세균막이 더 잘 달라붙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닦는 도구와 방법을 함께 바꿔야 합니다.
염증이 오래되면 둘레 뼈가 조금씩 줄어드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크지 않게 진행하는 편이라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는 신호를 지나치기 쉽습니다.
사진에서 뼈 높이를 견주어 보아야 진행 정도가 드러납니다.
반대로 단단한 잇몸이 넉넉히 남아 있으면 관리가 한결 단순해집니다.
칫솔과 치실이 아프지 않게 닿고 경계가 흔들리지 않아 세균막이 쌓여도 쉽게 걷힙니다.
같은 노력을 들여도 결과가 달라지는 지점입니다.
| 비교 | 단단한 잇몸이 넉넉할 때 | 좁을 때 |
| 칫솔질 | 닿아도 아프지 않음 | 스치면 따갑고 피가 남 |
| 경계 상태 | 움직이지 않고 붙어 있음 | 말할 때 미세하게 들림 |
| 관리 | 세균막이 잘 걷힘 | 염증이 되풀이되기 쉬움 |
03 기둥을 심는 날이나 두 번째 수술 때 합니다
넓히는 과정을 언제 넣을지는 세 시점 가운데 정합니다.
기둥을 심는 날 함께 하는 방법, 잇몸을 열어 연결 부품을 끼우는 두 번째 수술 때 하는 방법, 보철을 올린 뒤 따로 하는 방법입니다.
앞의 두 시점은 어차피 잇몸을 여는 날이라 과정을 따로 늘리지 않아도 됩니다.
많이 쓰이는 시점은 두 번째 수술 때입니다.
이때는 잇몸을 열어 기둥 머리를 드러내야 하므로, 절개선을 볼 쪽이 아니라 혀 쪽으로 두고 잇몸을 볼 쪽으로 밀어 옮기면 단단한 구역이 기둥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배치됩니다.
조직을 따로 떼어 오지 않고도 폭을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폭이 많이 모자란 자리에서는 조직을 옮겨 붙이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입천장 안쪽은 단단한 잇몸이 두껍게 있는 구역이라 여기서 필요한 만큼 얇게 떼어 옮겨 붙입니다.
떼어 낸 자리는 보호용 장치를 덮어 두고 몇 주에 걸쳐 스스로 아뭅니다.
옮기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표면까지 함께 떼어 붙이면 단단한 구역의 폭을 늘리는 힘이 크지만 색이 주변과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표면 아래 결합조직만 떼어 잇몸 속에 넣으면 두께가 늘고 색은 자연스럽지만 폭을 늘리는 힘은 덜하죠.
앞니처럼 보이는 자리에서는 두께를 늘리는 쪽이 함께 검토됩니다.
잇몸이 두꺼워지면 그 아래 금속이 비치는 정도가 줄고 잇몸선이 내려앉는 폭도 작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금니에서는 색보다 칫솔질의 편함이 앞서므로 폭을 늘리는 쪽을 먼저 봅니다.
울산 임플란트 잇몸 이식을 보철까지 올린 뒤에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쓰다 보니 칫솔질이 아프고 염증이 되풀이되어 뒤늦게 필요해진 상황인데, 이때는 크라운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공간이 좁고 다루기가 까다로워집니다.
그래서 잇몸을 여는 날 미리 해 두는 편이 수월합니다.
04 회복 기간과 관리는 이렇게 잡습니다
옮겨 붙인 조직은 처음 며칠 동안 주변에서 스며드는 체액으로 버티다가 새 혈관이 자라 들어오면서 자리를 잡습니다.
이 시기에 조직이 움직이면 혈관이 이어지지 않아 얇아지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밥은 대개 열흘에서 두 주 사이에 풀고, 그 전까지는 그 자리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두 주 동안은 그 부위를 칫솔로 닦지 않고 처방된 가글로 대신합니다.
입술을 젖혀 자꾸 들여다보거나 혀로 만지는 것도 피하시는 편이 좋죠.
단단하거나 뜨거운 음식, 빨대를 쓰는 습관도 잠시 미루시면 좋습니다.
입천장에서 조직을 떼어 온 경우에는 그쪽이 더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덮어 둔 장치를 유지하고 그 부위로 씹지 않으면 대개 두세 주 안에 표면이 덮입니다.
이 시기에 맵거나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쓰라림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옮긴 조직이 자리를 잡고 성질이 안정되기까지는 두세 달 정도를 잡습니다.
초기에는 부어 폭이 넉넉해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며 조금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라, 처음부터 여유를 두고 넓혀 둡니다.
보철을 올리는 시기도 이 회복을 감안해 정합니다.
담배는 이 과정에서 회복을 크게 방해하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혈관이 좁아져 새 혈관이 자라 들어오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수술 전후로는 줄이시는 편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잇몸 질환을 앓으신 적이 있다면 그 관리도 함께 이어 가야 합니다.
울산 임플란트 잇몸 이식으로 넓혀 둔 잇몸은 저절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관리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드러운 칫솔모로 경계를 따라 쓸어 주고, 기둥 사이에는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함께 쓰시면 좋습니다.
점검 때는 탐침 깊이와 출혈 여부, 사진의 뼈 높이를 같은 기준으로 견주어 봅니다.
05 자주 묻는 질문
꼭 같이 해야 하나요?
단단한 잇몸이 충분히 남아 있으면 필요하지 않고, 폭이 좁아 칫솔질이 아프거나 염증이 되풀이될 위험이 있을 때 검토합니다.
조직은 어디서 떼어 오나요?
입천장 안쪽에 단단한 잇몸이 두껍게 있어 필요한 만큼 얇게 떼어 쓰며, 그 자리는 보호 장치를 덮고 아뭅니다.
많이 아픈가요?
옮겨 붙인 자리보다 떼어 낸 입천장 쪽이 더 불편한 경우가 많고, 대개 두세 주 안에 표면이 덮이며 가라앉습니다.
언제부터 칫솔질을 하나요?
첫 두 주는 그 부위를 피하고 가글로 대신한 뒤, 실밥을 푼 다음부터 부드러운 칫솔모로 조금씩 시작합니다.
부으면 잘못된 건가요?
초기에는 부어 폭이 넉넉해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며 조금 줄어드는 경과가 보통이라 두세 달 뒤 모습으로 판단합니다.
보철을 올린 뒤에도 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크라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공간이 좁고 다루기가 까다로워져 잇몸을 여는 날 미리 하는 편이 수월합니다.
한 번 넓히면 그대로 유지되나요?
관리 방법과 흡연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경계를 따라 닦는 방법을 익히고 점검 간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산 임플란트 잇몸 이식은 얼마나 걸리나요?
수술 자체는 짧게 끝나는 편이고 실밥은 열흘에서 두 주 사이에 풀며 조직이 안정되기까지 두세 달을 잡습니다.
모든 처치는 개인차가 있으며 붓기·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 여부와 방식은 검사·상담 후 결정됩니다. |
정리하면 임플란트 둘레에는 움직이지 않는 단단한 잇몸이 일정 폭으로 남아 있어야 관리가 편해집니다.
잇몸을 여는 날 함께 넓혀 두면 과정을 따로 늘리지 않고도 필요한 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칫솔질이 따갑거나 입술을 당길 때 잇몸이 딸려 올라간다면 폭을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하루임플치과 대표원장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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