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보통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주변 뼈 흡수나 파절

보철물 파손으로 인해

재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사용된

임플란트를 제거한 뒤에는

주변 치조골이 많이 손실된 상태라

곧바로 새 임플란트를 

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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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분은

왼쪽 첫번째 작은어금니를 제거하고

다시 심어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워낙 뼈가 부족한 상황이라

 3개월 이상의 회복 기간을 거쳐

새로운 뼈 형성을 기다린 후

재식립을 계획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거하고 난 뒤 사진입니다.

이대로 3개월정도 지난 후

다시 임플란트를 심게되는거죠.

좁은 공간에 

새로운 픽스쳐를 심으려면

각도를 조금만 잘못 잡아도

옆에있는 픽스쳐와 간섭하거나

신경 및 상악동 같은 주요 구조물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즉,

단순히 ‘감’이나 ‘운’에 맡길 수 없는

고난도의 정밀한 술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가이드를 활용한

네비게이션임플란트입니다.

가이드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수술 시 드릴이 그 구멍을 따라 들어가도록 

안내하는겁니다. 

결과적으로

원하는 위치에 인공치근을

정확히 심을 수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 네비게이션이 길을 안내하듯

가이드 장치가 임플란트의 “경로”를

 안내해 주는 셈입니다.

가이드를 사용하는 치과는 많지만,

 누가 설계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생깁니다.

단순히 본을 떠서 

외부 업체에 맡기는 경우

기공사가 표준적인 디자인을 제작해 

보내주기도 합니다.

반대로 하루임플치과처럼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진이 직접 

케이스에 맞게 디자인하면

임상 경험과 치료 철학이 반영된

더욱 정밀한 가이드 제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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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사진을 확인해보니

안정적으로 잘 식립되었네요 ^^

이렇듯

네비게이션임플란트를 적용하면

인접치와의 간섭을 피하고

뼈가 부족한 부위를 피해

 안전하게 식립할 수 있습니다.

보철물이

 자연스럽게 배열될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 확보가 가능하죠.

임플란트는 단순히 ‘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밀하게 심느냐가

장기적인 성공과 직결됩니다.

특히 뼈 손실이 있거나 

공간이 좁은 경우에는

네비게이션임플란트가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